[블로그 후기]

블로거 놀던청년님이 지유의 하이지니프로 책상 사용후기를 남겨주셨어요.

▼ ▼▼ ▼ ▼ ▼

아이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시기에 필요한 물건을 찾게 되는데요.

모두 그렇듯 부모가 처음이라 적절한 때에 필요한 것을 해주기란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보지만, 간혹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비단 저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최근 다시 한번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데 첫째 딸내미 지유가 2살 정도에 밥을 먹기 위해 구매했던 작은 식탁에서 스케치북을 가지고 놀지 뭐에요.

물론 부서지고 못쓸만한 물건은 아니지만, 책상이 작아 보인다는 것에 언제 이렇게 컸을까 생각하면서 이제 제대로 된 유아책상을 구매해야겠다 마음먹게 되었어요.

한참을 뒤적거린 끝에 찾게 된 바이큐 하이지니 프로 유아책상의자세트, 지금 3살인 딸내미에게 딱 맞고

10살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느낌에 보는 순간 큰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우리 집에 도착하게 된 바이큐 하이지니 프로 유아책상의자세트 인데요.

동전으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생각보다 조금 크게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딸내미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괜한 걱정이었나 싶더라구요.

유아책상을 조립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아이에게 해롭지않게 생겼다는 것이에요.

가볍게 생긴 플라스틱이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혹시 책상에 부딪히게되어도 상처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였어요.

사실 뭔가 묵직함이 없어서 조립하는 내내 금세 부서지진 않을까 걱정하였는데요.

약간은 복잡하게 생긴 조립구조때문이었는지 11Kg정도 되는 딸내미가 올라가도 휨 없이 짱짱히 버텨주었구요.

조금 크더라도 무리없이 바이큐 하이지니 프로 책상의자세트를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조립할 때는 잘 몰랐던 부분이 모두 바치고 보니 하나씩 눈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아이가 조금 더 컸을 때 다리를 받칠 수 있는

받침대가 놓여 있었구요. 앞 쪽에 선반은 상황에 맞게끔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제일 위에 있는 아치형 구조의 지붕은 딸내미가 좋아하는 공주님이 있는 궁전 모양을 닮아서 방긋방긋 웃으며 좋아했고

제대로 자리를 잡고 나니 바로 스케치북을 펼치고 낙서를 끄적거리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까지 느껴지더군요.

스케치북을 넓게 펼쳐도 넉넉해 보이는 것이 아이가 편해 보였구요.

조그맣지만 서랍이 있다는 것에 아이가 신기해하며 자신의 물건을 담아내는 모습이 딸바보 아빠에게는 그저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 취향인 부분에서 조금 달리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파스텔톤 색상인 바이큐 하이지니 프로 유아책상의자세트를 보면서

진하지 않은 색상이 오래 두고 사용해도 물리지 않을 것으로 아이에게도 정서적으로 부드러움을 심어줄 것으로 생각하였어요.

성장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등학생까지는 무난하게 쓰일 것으로 보이네요.

.

.

.

" 세 살 습관 평생간다 - 우리아이 첫 교육습관 하이지니 어떠세요? "

☆ 놀던청년님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